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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에?'감자'도?좋다?...?혈당?유지에?도움 되는?의외의?식품?4


혈당 관리는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라면 언제나 관심 있는 주제다. 특히 '혈당 스파이크'와 이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문제가 많이 언급되는데 이런 문제들은  생활 습관, 그중에서도 식습관을 개선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당뇨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나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커질 수 있다.

이에 혈당 관리에 도움 되거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식품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혈당 조절에 도움 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사고 있는 식품들도 있다.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1. 베리류
과일은 혈당을 올린다는 인식 때문에 혈당 관리 식단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지만, 베리류 과일만큼은 예외다. 영양사이자 당뇨병 전문 교육자인 셰일라 패터슨(Sheila Patterson)은 건강 매체 '이팅웰(EatingWell)'을 통해 "혈당 관리를 위해 과일을 심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과일은 수많은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하며, "라즈베리, 블루베리, 딸기 같은 베리류는 과일 중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해 소화를 늦추고 혈당이 서서히 오르게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베리류 특유의 붉고 파란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혈당 조절 지표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혈당 관리에 여러모로 효과적인 식품이다. 영양사 패터슨은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흡수가 느려지고, 혈당이 서서히 상승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유제품이 신진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 있다는 연구도 늘고 있다. 2024년 미국 FDA는 요거트 섭취가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또한 요거트 같은 발효 유제품은 장내 미생물 변화와 단쇄지방산 생성을 통해 인슐린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가향 요거트에는 1회 제공량에 상당량의 첨가당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무가당 플레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감자
감자 역시 탄수화물이 많다는 이유로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먹는 방식에 따라 오히려 혈당 안정에 도움 될 수 있다. 영양사 캐롤라인 토마슨 번(Caroline Thomason Bunn)은 "중간 크기 감자 한 개를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4g과 혈압에 도움이 되는 칼륨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조리법이다. 감자를 삶은 뒤 식히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지는데, 이 성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해 유익한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된다. 연구에 따르면 식힌 감자는 갓 삶은 것보다 혈당·인슐린 반응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를 삶거나 구운 뒤 냉장고에서 식혀 감자 샐러드처럼 차갑게 먹거나 데워서 먹는 방식을 추천하며,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함께 곁들이면 혈당 반응을 더욱 완만하게 만들 수 있다.

4. 견과류
견과류도 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간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는 제2형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이 소화를 늦추고 식후 혈당 급증을 완화하며, 폴리페놀 같은 생리활성 화합물이 인슐린 민감도 개선과 염증 감소에 기여한다. 특히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는 혈당 조절 관련 연구가 가장 풍부하게 이루어진 종류다. 소량(약 28g)을 간식으로 먹거나 오트밀, 요거트,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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